하나님을 잘 섬겨야 미래가 있다(2/17/19)

신28:1-14 / 하나님을 잘 섬겨야 미래가 있다.

오늘은 ‘하나님을 잘 섬겨야 미래가 있다’는 제목으로 순종의 축복에 대한 하나님 말씀을 증거하겠습니다. 신명기의 주제는 순종의 축복, 불순종의  저주입니다. 하나님을 잘 섬기면 복받고 하나님을 떠나 우상을 섬기면 당사자는 물론 자손까지 망한다는 말씀이 신명기 4장, 6장, 8장, 11장, 28장, 30장에 거듭해서 언급되어 있습니다.

첫째로 순종이 뭔가부터 살펴봅시다. 1절 말씀보면  모세가 말하는 순종은 하나님 말씀을 주의 깊게 듣고 그 명령을 따라 사는 것입니다. 성경에서 강조하는 순종은 사람 말을 잘 듣는 것과는 좀 다릅니다.  예를 들어 목사님 말씀 잘 듣는 것과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은 다를 수 있습니다. 사람말 잘 들어서 하나님께 순종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믿음 없는 배우자 말을 잘 들으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하나님께 순종을 방해하는 것은 주로 욕심입니다. 하나님은 사울왕에게 출애굽의 진로를 방해하며 하나님을 대적한 아말렉을 남김 없이 진멸하라고 하셨습니다(삼상15:1-3). 사울왕은 하나님의 도움으로 아말렉을 물리친 후 아각왕과 그들의 가축 중에서 살지고 튼튼한 것들을 살려서 가져왔습니다. 하나님은 분명 다 죽이라고 하셨는데, 사울은 큰 재산이 될 가축을 죽여 버리는 게 아깝다고 생각해서 하나님 명을 거역했습니다. 전쟁에 참여한 백성들도 전리품을 나눌 생각에 사울왕의 선택을 지지했습니다.

사무엘이 책망하자 사울은 살려온 가축 중에서 좋은 것으로 제물을 삼아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기 위해서 그랬다고 말했습니다(삼상15:21). 물론 거짓말입니다. 사무엘과 하나님이 바보입니까? 둘러댄다고 속셈을 모르겠습니까? 그 때 사무엘은 사울왕에게 순종이 제사보다 낫고 듣는 것이 수양의 기름보다 낫다고 말했습니다(삼상15:22). 이 불순종으로 사울은 하나님 눈 밖에 나서 버림당했다고 합니다

그 다음 순종해서 받는 복이 무엇인지 살펴봅시다. 모세는 하나님 말씀대로 순종하며 살면 세계 모든 민족 위에 뛰어나게 하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말씀을 하실 때 이스라엘 백성은 광야에서 40년을 살던 끝이니까 그들은 나라도 없고 지켜줄 군사들도 없고 모아 놓은 재산도 없고 변변한 집도 없는 세계 모든 민족 중에 가장 비참한 상태였습니다. 그럴 때 모세는 하나님 말씀대로 순종하면 세계 모든 민족 위에 뛰어나게 해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 다음 2절 보면, “너희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순종하면 이 모든 복이 네게 임하며 네게 미치리리”라고 말했습니다.  3절에서 6절까지는 개인적으로 받을 복과  7절에서 14절에는 국가적 차원에서 받게 될 복이 열거되어 있습니다.

3절, 성읍에서도 복을 받고 들에서도 복을 받는다는 성읍과 들은 가정과 직장으로 보면 됩니다. 가정은 혼자든 여럿이든 인간이 살아가는 기본 단위입니다. 가정이 받는 복은 생육하고 번성하는 것입니다. 생육하고 번성하려면 건강과 물질은 필수적입니다. 복받은 가정의 특징은 서로 사랑하며 화목하게 지내는 것입니다.  재산이 많아도 가족이 서로 다투고 편이 갈리고 안보고 산다면 불행한 일입니다.

4절부터 6절 보면, 네 몸의 소생과 네 토지의 소산과 네 짐승의 새끼와 우양의 새끼가 복을 받고 네 광주리와  떡 반죽 그릇이 복을 받는다고 나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에 들어가기 직전인 BC1406년 경에 생업은 농업이나 목축업 정도였습니다. 그래서 토지소산과 짐승의 새끼가 복을 받는다고  나옵니다. 오늘날이라면 자동차, 반도체, 가전제품,  IT 사업이 복을 받을 것이라고 말하겠죠. 하나님을 잘 섬기는 사람이 다니는 직장에 복을 내리신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복도 2,30년은 내다봐야 합니다. 하나님께 순종하여20년 30년 후에 여러분 자녀들이 잘되고 물질의 복도 받는 그런 가정을 세우기 바랍니다. 잘 듣고 순종하라는 여호와의 말씀에는 안식일을 거룩하게 지키라는 명령도 들어 있었습니다. 그 명령을 어기는 자는 돌에 맞아 죽었습니다. 지금 우리는 은혜의 복음 아래 살기 때문에 율법으로 안식일은 지키지 않아도 됩니다. 대신 주일엔 교회당에 모여 하나님을 찬양하고 서로 돌아보며 지내기 바랍니다. 주일도 없이 일해서 돈을 더 벌려고는 하지 말기 바랍니다. 그건 하나님께 받는 복이 아닙니다.

그 다음 국가적 차원에서 받는 복을 살펴보겠습니다. 하나님은 개인의 운명은 물론 한 나라의 흥망성쇠도 주관하십니다. 열왕기상하를 보면 하나님은 이스라엘나라가 하나님을 잘 섬길 때 복을 주고 우상을 섬기면 징계하다 그래도 말을 안들으니까 앗수르와 바벨론을 불러다 멸망시켰다고 합니다. 그 앗수르와 바벨론도 그들의 죄악, 우상숭배로 인하여 또 다른 나라를 일으켜 멸망시켰습니다. 하나님은 바벨론왕 느브갓네살과 바사의 고레스왕을 종처럼 사용하셨습니다. 최소한 이 정도의 사전 지식을 가지고 7절 이하의 말씀을 봅시다.

7절에서 하나님은  대적이 일어나 치러왔을 때 이스라엘을 보호하여 대적을 패하게 만들고 도망가게 하겠다고 하셨습니다. 요나단이 블레셋과 싸울 때 블레셋 병사들은 겁을 먹고 자기들끼리 치고 싸우다 도망갔고(삼상14:20), 엘리사 때 이스라엘을 치러온 아람군대는 병거소리와 말 소리와 큰 군대 소리를 듣고 놀라서 전쟁물자도 다 놔두고 도망간 적이 있었습니다(왕하7:6,7). 열왕기를 보면 하나님이 도와서 적을 물리친 사례가 수 없이 나옵니다. 우리도 영적 전쟁을 할 때  하나님이 개입하셔서 이기게 해줄줄로 믿습니다.

8절의 네 창고와 네 손으로 하는 모든 일에 복을 내리신다는 말씀은 하나님께서 국가 경제가 발전하고 국민 소득이 증가하도록 복을 주겠다는 약속이었습니다. 실제로 하나님을 잘 섬긴 다윗왕과 솔로몬왕시대에 이스라엘은 주변 나라를 굴복시켜 조공을 받으며 전성기를 누렸습니다. 그 때 예루살렘 도성엔 금이 은처럼 흔했다고 합니다. 하나님이 복주셔서 국운이 열린 겁니다. 왕이 통치하는 나라가 세워진지 100년도 안되었을 때였습니다.

1950년대 초 한국의 1인당 소득은(787달러) 아프리가 53개국 평균 소득(912달러)보다 못했다고 합니다. 그런 한국이 지금은GDP기준으로 세계 12위권에 올라 있습니다. 그 사이에 유래가 없을 정도로 기독교가 한국에서 급성장한 것은 세계가 다 인정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교회도 나라도 위험 신호가 켜져 있습니다. 최근 국가 인권위원회가 인권을 앞세워 기독교 대학에까지 동성애토론을 허용하라고 압박하고 있습니다. 국가가 나서서 하나님의 명령을 거역하게 만들기 때문에 나라 앞날이 걱정스럽습니다.

12,13절보면, 하나님이 주시는 복가운데는 네가 많은 민족에게 꾸어 줄지라도 너는 꾸지 아니할 것이요, 너로 머리가 되고 꼬리가 되지 않게 하시며 위에만 있고 아래에 있지 않게 하실 것이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이 구절은 잘못 해석하면 착취와 탐욕을 정당화하는데 악용될 수도 있기 때문에 조심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걸 감안하고 정직하게 이해한다면 하나님을 잘 섬기면 다른 나라를 도와줄 만큼 부를 축적하고 리더쉽을 발휘하고 인정받는 나라가 되게 해준다는 말씀입니다.

미국이 부강한 나라가 되고 국제사회에서 리더쉽을 발휘할 수 있었던 것은 지난 세기 미국민들이 하나님을 잘 섬겼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미국의 신앙이 예전만 못하다고 하지만, 세계 모든 나라들에 비해서 아직은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한 때 기독교 세계라고 할 정도였던 유럽은 지금 신앙을 잃고 국력도 약해지고 경제도 어렵다고 합니다. 인구가 제일 많은 아시아권에는 한국 외에는 하나님을 찾는 나라가 없습니다.

10여년 전부터 중국이 미국을 밀어내고 최강국이 될 것이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기 시작했습니다. 종말 직전이라면 몰라도 당장 그렇게 되진 않을 겁니다. 왜냐면 지금 중국은 하나님을 부정하고 기독교를 탄합하는 나라인데 하나님이 그런 나라를 모든 민족 위에 뛰어나게 머리가 되게 하시겠습니까? 당분간은 미국이 그 자리를 유지할 겁니다. 그러니까 미국은 군사력과 경제력만 의지하지 말고 하나님을 구하고 기독교신앙을 지켜야 미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나님의 축복은 하나님 말씀을 떠나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아니하고 다른 신을 따라 섬기지 않는다는 전제 조건이 들어 있습니다. 하나님을 섬기는 그리스도인 개인이나 교회는 이념으로도 좌로나 우로나 치우쳐선 안됩니다. 이념에 따라 편을 갈라 싸우는 정파 어느 한 쪽에 가담하고 지지하게 되면 자기들 정당화논리에 따라서 성경 말씀도 주관적으로 왜곡하고 그 결과 하나님을 거역하게 만듭니다. 그렇게 되면 목사든, 신부든 기독교 이름을 내세운다고 해도 하나님을 따르는 게 아니고 권력이나 사람의 종이 될 위험이 있습니다.

이념과 정치는 다 이 세상에 관한 것이지 하나님 나라에 대한 것이 아닙니다. 거기에 영생이 있고 하나님 나라가 있는 건 아닙니다. 그러니까 영생과 하나님 나라에 초점을 맞추며 사는 그리스도인은 이념과 지지하는 정당이 다르더라도 하나님 가족으로 서로 용납하고 사랑하며 얼마든지 협력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념과 정당이 달라서 싸우고 대화도 못하고 그러면 주님께 충성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교우 여러분, 순종은 사람말 잘듣는 게 아니고 하나님 말씀을 듣고 하나님 명령 지키는 것임을 잊지 말기 바랍니다. 하나님은 순종하는 사람의 가정과 직장에 복을 내려 자녀가 잘되고 남에게 나눠 줄만큼 재물의 복도 주실 것입니다. 지금 우리는 가장 복받은 나라 미국에서 살고 있는데, 앞으로도 하나님의 복 받으며 살 수 있게 미국과 한국이 하나님을 잘 섬기는 나라로 남도록 기도하며 전도에 힘씁시다. 한 주 동안 하나님이 주신 복을 누리며 평안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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