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가 가지고 해야 할 일

마16:18-19 ;28:18-20 / 교회가 가지고 해야 할 일 (4-23-17)

오늘은 교회가 가지고 해야 할 일이 뭔지 말씀드리겠습니다. 세상에 복음을 전하고 잃어버린 영혼을 구원하기 위해 주님은 교회에 세 가지 영적 무기를 주셨습니다.  교회는 이 무기들을 가지고 사단의 세력을 상대로 세상에 예수님을 증거하고 복음의 능력이 역사하는 교회를 세우고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통치를 보여줘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 복음의 일꾼된 우리는 죄에 빠지지 않도록 삼가하고 순종하며 성령의 인도를 받도록 힘써야 합니다.

신앙생활과 전도는 이 세상을 지배하는 마귀의 세력과 영적 전쟁입니다. 지금도 시리아에선 IS 반란군이 점령하고 있는 지역을 탈환하기 위해서 연합군이 진격하고 있다고 합니다. 마귀는 하나님을 대적하다가 하나님 나라에서 쫓겨난 후 이 땅으로 내려와 이브를 유혹해 아담과 이브가 죄를 짓게 만들어 죄로 죽어야 할 운명에 처한 사람들 가운데 역사하며 왕 노릇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런 마귀의 세력을 멸하고 죄로 죽어야 할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을 세상에 보내주셨습니다.

하나님이 죄로 죽어야 할 인류를 구원하신 방법은 예수님이 인류의 죄를 대신 담당하고 십자가에 죽으신 후 부활하신 대속입니다. 누구든지 예수님이 나의 죄를 담당하고 죽으셨다고 믿으면 그 믿음을 보고 하나님은 그 사람을 의롭다고 간주하여 다시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십니다. 우리도 이렇게 구원을 얻었습니다. 혹시 이 자리에 아직 예수 믿지 않는 분이 있으면 예수님의 죽으심이 나와 무슨 상관이 있는지 관심을 갖기 바랍니다.

예수님은 30세 전후에 공개적으로 자신을 드러내며 3년 동안 활동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이 기간동안 제자들을 모아 가르치며 동시에 이스라엘 모든 마을을 다니며 병자를 고치고 귀신을 쫓아내며 천국복음을 전파하셨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앞으로 교회를 세울 것이라는 말씀을 하셨습니다(마16:18). 사도행전에 드러난 것처럼 교회는 예수님을 구세주와 주님으로 믿는 사람들이 모여 하나님을 예배하며 세상에 예수님을 하나님이 보내주신 메시야로 증거했습니다. 그런 사명을 감당할 수 있도록 교회는 세가지 영적 무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교회가 가진 세가지 영적 무기 중에 하나는 천국열쇠입니다(마태16:18-19). 어느날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너희는 나를 누구라고 생각하느냐?” 물으셨습니다. 그 때 베드로가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러자 예수님은 베드로에게 “너는 베드로라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내가 천국의 열쇠를 주리니 네가 땅에서도 무엇이든지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천국열쇠는 천국에 들어가는 키입니다. 천국에 들어가는 키를 교회가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이것은 교회에 주어진 복음전파와 관련이 있습니다. 천국에 들어가는 유일한 길은 예수 믿는 것입니다. 천국 열쇠는 다름 아닌 예수 믿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교회에 천국의 열쇠를 주겠다는 말씀은 천국에 들어갈 수 있는 키가 되는 복음 즉 예수님의 대속을 세상에 전하는 일을 교회에 위임해주신 것을 의미합니다. 교회 외에 세상 어떤 기관도 복음 즉 예수님을 전할 사명을 받은 곳은 없습니다.

교회의 두 번째 무기는 예수님의 이름이 가진 권세를 사용할 자격이 주어진 것입니다. 예수님은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하나님 아버지로부터 받으셨습니다. 예수님은 약속하기를 세상 끝날까지 교회와 함께 하시겠다고 말씀했습니다(마28:18-20). 예수님은 교회의 머리시고 교회는 예수님의 몸입니다. 이 말은 예수님은 교회이기 교회는 예수님이라는 뜻입니다. 예수님이 가진 권세는 교회를 통해 세상에서 행사됩니다. 우리가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할 때 병이 낫고 귀신이 쫓겨나는 역사들이 일어난다는 믿음으로 복음을 전하며 영적 전쟁을 해야 할 것입니다.

교회의 세번째 무기는 성령의 능력입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 수난을 당하시기 전에 제자들에게 성령을 보내주실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을 성령을 보혜사로 소개하셨습니다. 보혜사는 돕는자라는 뜻인데, 보혜사로서 성령님은 예수 믿고 따르는 사람들을 위로하고 격려하고 깨닫게 하고 뉘우치게 하고 믿음에 굳게 서도록 도와줍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성령이 임하시면 권능을 받고 예수님의 증인이 될 것이라는 말씀도 하셨습니다(행1:8). 영적 차원에서 볼 때 사단의 세력에 지배받고 있는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해 예수 믿게 하려면 믿지 못하게 방해하는 사단의 세력을 제압할 힘이 필요합니다. 그 힘이 바로 성령의 권능입니다. 성령의 교회는 사단의 세력을 제압할 권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교회가 가진 영적 무기는 바로 교회가 수행해야 할 일이 있기 때문입니다. 교회의 최우선 사역은  세상에 예수님을 증거하고 복음의 능력이 역사하는 교회를 세우는 것입니다. 세상에 예수님을 증거하는 것이 전도와 선교사역입니다. 그 목적은 잃어버린 영혼을 구원하는 것입니다. 내가 살고 있는 주변사람에게 예수님을 증거하는 것이 전도이고 국경과 문화를 넘어서 다른 나라와 민족에게 전도하는 것이 선교입니다. 여기 미국에선 여러 나라 사람들이 모여 살고 있고, 그 중에 일부 사람들은 잠시 머물다가 자기 나라로 돌아가니까, 해외로 나가지 않더라도 우리는 선교할 수 있는 기회가 있습니다.

복음의 능력이 역사하는 교회는 곧 성령의 역사가 나타나는 교회입니다. 성령의 역사는 믿는 그리스도인을 통해 나타납니다. 교회당엔 아직 불신자도 나오고 이제 막 복음을 깨친 사람도 나오고 어려운 사정이 생겨서 힘든 사람도 나오고 그럽니다. 그래서 모든 교인들에게서 성령의 나타남을 기대할 수는 없지만, 목회자와 목자와 일부 교인들을 통해 성령의 역사가 나타날 때 그 교회는 복음의 능력이 역사하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 성령님을 인정하고 성령님의 역사를 구하고 성령님으로 사역하는 교회 분위기를 만듭시다. 교회가 그런 분위기가 되면 교인들도 영향을 받고 변할 것입니다.

복음을 전파하여 영적 전쟁을 해 나갈 때 우리가 개인적으로 조심할 것은 죄의 문제입니다. 죄는 믿음의 담대함을 무너뜨리고 사단의 세력에 겁을 먹게 만듭니다. 예수 믿고 거듭난 사람도 세상에서 육신의 욕망과 세상의 유혹을 받고 죄를 지을 가능성이 남아 있습니다. 그래서 방심하지 말고 죄를 짓지 않도록 경계해야 합니다. 영적 전쟁을 할 때 죄를 짓게 되면 죄책감 때문에 믿음이 흔들리고 위축되어 마귀의 세력을 대적할 수 없습니다. 천국 열쇠, 예수님의 이름의 권세, 거기다 성령의 권능이 있더라도 믿음이 흔들리고 귀신이 겁나서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면 영적 전쟁을 이기기 어렵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복음의 사역자들은 죄에 빠지지 않게 자기 관리에 신경 써야 합니다. 죄를 이기는 최선의 길은 매일 말씀 묵상하고 기도하며 성령의 감동하심에 순종하며 사는 것입니다. 그러다가도 혹시 죄를 짓게 되면 감추지 말고 주님께 나가 고백하고 용서받아 평안을 누리기 바랍니다. 몸과 마음과 영혼이 건강해야 주님을 기쁘게 섬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