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기는 종을 지켜주신 하나님

6:16-23/ 섬기는 종을 지켜주신 하나님

오늘은 믿음으로 섬긴 사람들을 지켜주신 하나님에 대해 증거하겠습니다.다리오왕이 통치할 다니엘은 3명의 총리가운데 사람이 되었습니다. 다리오왕은 바벨론을 접수한 120명의 방백을 세워 전국을 통치하게 하고 위에 총리 셋을 두었는데, 다니엘은 세명의 총리 중에 사람이었습니다.

다니엘은 마음이 민첩하여 다른 총리나 고관들보다 뛰어나 다리오왕은 다니엘을 수석총리에 임명해서 전국을 다스리게했습니다. 그러자 나머지 총리와 고관들이 다니엘을 시기하여 왕의 미움을 낙마하도록 소위 공작정치를 폈습니다.지식산업시대엔 어느 때보다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필요한 때인데  하나님께 총명과 지혜를 구합시다.

다니엘을 음해하는 자들은 다니엘이 청렴결백하게 국사를 처리했기 때문에 정무에 관해서는 고발할 근거를 찾지 못해 다니엘이 철저하게 하나님을 섬기는 것을 이용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요즘 공직자들에게서 뇌물과 월권이 문제가 되는 것과 대조적입니다. 음모를 꾸민자들은 다리오왕을 찾아가 총리를 비롯해 나라의 고위관료들이 모여 의논한 결과 왕께서 금지령을 만들어 법률로 공포하시기를 청원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들이 제안한 금지령은  “이제부터 30 동안 누구든지 외에는 어떤 신에게나 사람에게나 무엇을 구하면 사자굴에 던져 넣기로 한다 것이었습니다.

어느 시대나 이렇게 권세와 재물을 탐해서 남을 모함하는 공작이 있었던 것같습니다. 최근 대통령이 탄핵되는 단초가 소위 최순실의 테불렛 PC 안에 있었다는 대통령관련 문건들에 대해 일부에선 조작된 보도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변희재, 김경재 ).  만에 하나 조작이라면, 조작된 내용을 보고 국민들이 대통령에 실망해서 촛불을 들고 거리로 나와 물러가라 외치고, 그런 분위기에 편승해서 국회는 탄핵을 결정해 헌재에 보내고 그래서 이렇게 나라가 혼란에 빠진거라면 이보다 더한 공작정치는 없을 것입니다. 나라의 앞날을 위해서도 조작은 사실이 아니길 바랍니다.

권력을 탐하는 자들은 언제나 속셈을 숨기고 겉으로는 나라를 위하고 국민을 위하는 것처럼 말하지만 속셈은 자기 욕심을 채우려는 것입니다. 다니엘을 모함하는 자들도 그렇습니다. 다니엘이 지혜로 국사를 처리하면 다른 총리나 고관들도 사실 덕을 보는 겁니다. 그런데 다니엘이 자기들보다 왕의 총애를 받고 높은 자리에 있다고 그게 싫어서 왕을 속이고 올가미 법을 만들었습니다.

법을 만들 때는 신중해야 합니다. 법이 나중에 올무가 있습니다. 법이나 규칙 이런 것은 최소화되는 좋습니다. 법보다 양심과 상식으로 해결되는 것이 좋은 사회입니다. 그랬으면 좋겠다는 것을 법으로 만들어 놓으면 나중엔 불합리한 규제가 있습니다. 국회선진화법이 그렇습니다. 다수당이 일방적으로 법안을 통과시키는 횡포를 막으려고 중요한 사안에 대해 의결정족수를 다수결이 아닌 삼분의 이로 해놓았는데,  수소 야당이 이걸 악용해 일자리 만드는데 도움이 되는 법안, 고용을 유연하게 하는 법안에 반대해서 정부가 제대로 일을 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정부여당이 일잘해서 국민이 좋아하면 다음에 정권잡기 어렵다고 생각하는 편에서 무조건 반대를 하는 아닌가 싶습니다.

다리오왕도 법안이 공포된 몇날이 지나지 않아 이런 난처한 입장에 빠졌습니다. 다니엘은  금지령에 이미 어인이 찍힌 것을 알았지만, 집에 돌아와 예루살렘으로 향하는 창문을 열어 놓고 지금까지 대로 하루 번씩 무릎을 꿇고 기도하며 하나님께 감사드렸습니다. 다니엘을 음해하려는 자들은 다니엘이 그럴 알고 숨어서 그걸 지켜봤습니다. 그들은 왕께 나아가 금지령의 내용을 다시 확인한 다니엘이 왕의 금지령을 무시하고 자기가 섬기는 신에게 세번씩 기도하고 있다고 고발했습니다. 말을 듣고 다리오왕은 근심에 빠졌습니다.

다리오왕은 총애하는 다니엘을 금지령을 어겼다고 사자굴에 넣어 죽게 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다리오왕은 해질 때까지 처벌을 미루고 있었습니다. 그러자 다니엘을 음해하는 신하들이 다시 모여들어 왕이 공포한 금지령은 고치거나 취소하지 못하게 것임을 상기시키며 다니엘의 처벌을 강력하게 주장했습니다. 다른 도리가 없어 왕은 다니엘을 사자굴에 넣으라고 허락했습니다. 다리오는 다니엘에게 네가 항상 섬기는 너의 하나님이 너를 구원하시리라 말했습니다. 그것은 다리오왕의 희망사항이기도 했습니다.

다니엘을 사자굴에 넣은 그날 다리오왕은 다니엘이 걱정되어 먹지도 자지도 못했다고 합니다. 눈으로 밤을 다리오왕은 이튿날 새벽에 사자굴로 달려가 살아 계시는 하나님의 다니엘아 네가 항상 섬기는 하나님이 사자들에게서 능히 너를 구원하였느냐”  다니엘의 안부를 물었습니다. 잠시 정적이 흘렀습니다. 사자굴에서 소리가 들려왔습니.  “왕이여 원컨데 만수무강하옵소서!, 나의 하나님이 천사를 보내 사자들의 입을 봉하여 사자들이 나를 해치지 못했습니다. 이것으로 나의 무죄함이 드러났고 왕에게도 어떤 해를 끼지지 않았다는 것이 증명되었습니다

다리오왕은 다니엘이 무사한 것을 보고 대단히 기뻤습니다.  그간의 정황을 통해 다리오왕은 저들이 이런 금지령을 공포하자고 제안했는지 속셈을 알아차렸을 것입니다. 24절에 왕이 다니엘을 참소한 자들을 그들의 처자와 함께 사자굴에 던져 넣게 보면, 다니엘을 해치려는 속셈으로 왕을 높여주려는 것처럼 자신을 속인 신하들에 대한 분노가  얼마나 컸는지 짐작할 있습니다. 자신의 어리섞은 결정으로 세상에 둘도 없는 충신 다니엘을 잃을 것을 자책하는 마음도 있었을 것입니다.

하나님은 다니엘의 사자굴 사건을 통해 다리오의 입으로 하나님을 높이게 만들었습니다. 다리오는 조서를 내려 나의 통치 아래 있는 모든 백성들은  다니엘의 하나님 앞에서 떨며 두려워하라 명령했습니다. 다리오는 다니엘이 섬기는 하나님을  살아계신 하나님이요 영원히 변하지 않으시고 나라는 멸망하지 않으며 그의 권세는 무궁할 이라고 선포하게 만드셨습니다. 전날 느부갓네살왕도 왕위에서 쫓겨나 7 짐승처럼 지내다 총기가 돌아와 왕위를 다시 찾은 하나님을 공경하며 섬기라는 조서를 내린 적이 있었습니다.

표면적으로는 다리오가 세상 나라를 다스리고 있었지만, 하나님은 다리오 입으로 영원한 권세와 나라는 하나님과 하나님 나라라고 선포하게 만드셨습니다. 하나님은 죽음의 위험 속에서도 변함없는 마음으로 하나님을 섬긴 다니엘을 지켜주셨습니다. 이전에 느부갓네살을 상징하는 금신상에게 절하기를 거부하다 풀무불 가운데 던져진 다니엘의 친구,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를 타는 속에서 건져주신 것도 같은 맥락입니다. 그들은 불에 죽더라도 금신상에게 절하여 하나님을 배신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믿음을 지키려고 죽음을 각오한 다니엘과 친구들을 지켜주신 것처럼, 하나님은 지금도 자기 생명보다 하나님을 경외하며 섬기는 자녀들을 끝까지 지켜주실 것을 믿습니다.  죽음에서 살려내는 것이 주님의 뜻이면 기적으로 역사하실 것이고, 순교로 세상에 하나님을 증거하는 것이 주의 뜻이면 감당할 믿음과 용기를 주실 것입니다. 하나님이 다니엘은 사자굴에서 살아나오게 하셨지만, 침례 요한을 비롯해 수많은 그리스도인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죽음을 당하기도 했습니다. 우리도 다니엘과 친구처럼 위협에 굴복하지 말고 하나님을 섬기며 삽시다. 그럴 하나님께서 지켜주실 것입니다. 동안 승리하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