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적인 생각을 버려야 성공한다

민수기13:26~33;수2:24

오늘은 믿음과 생각의 관계에 대해 말씀하겠습니다. 주님을 믿고 하나님의 능력을 의지하는 사람은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게 당연합니다. 주어진 상황이 매우 불리하고 또 자신의 능력이나 자원 또한 열악하지만 하나님이 도와주실 것을 믿고 기도하며 할 수 있다는 믿음으로 나갈 때 성공할 확율이 높아집니다.

머리가 좋은 사람도 부정적인 사람은 성공하기 어렵습니다. 시작하기도 전에 똑똑한 머리로 이래서 안되고 저래서 안 된다고 분석만 하고 있다면 그 사람을 통해 할 수 있는 일은 별로 없습니다. 세상 직장에서든 교회에서든 이런 사람은 크게 도움이 안됩니다. 어떤 분야에서든 성공적인 인생을 살기 위해서는 부정적인 생각을 버리고 긍정적인 사고를 해야합니다.

행동은 생각에서 시작됩니다. 생각이 마음을 움직이고 마음이 행동을 만들어 냅니다. 어려운 상황일수록 “할 수 있다, 하면 된다, 해보자!” 이런 태도로 임해야 합니다.  “할 수 없다, 소용없다, 그만두자!” 이처럼 부정적인 생각은 자포자기하게 만듭니다. 할 수 있다는 신념을 갖게 되면 불가능해 보이던 일도 해냅니다. 그러나 할 수 없다는 절망은 스스로를 무너뜨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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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5일자 동아일보에서 타자 치던 검찰 말단 여직원이 7년 만에 사시에 통과했다는 기사를 봤습니다. 기사의 주인공 정영미씨는 아버지는 다리가 불편해 일을 제대로 못하고 어머니가 봉제공장에서 일해서 가정을 꾸렸는데 어려운 가정 형편상 인문계 고교를 포기하고 여상에 들어가 졸업할 때 10급 검찰공무원시험을 통과해서 1993년 서울지검 형사 2부에 근무하게 되었습니다. 이 때 사무실에서 어느 양심적인 검사를 보고 영향을 받아 자기도 법조인이 되겠다는 꿈을 꾸고 2년 만에 사표를 내고 검찰 사무실을 나왔습니다. 법조인이 되려는 꿈을 이루기 위해 2001년 신림동 고시촌에 들어가 강의 테이프를 들으며 주경야독한지 7년 만에 올해 2차 시험을 통과했다는 것입니다. 정영미씨는 꿈을 포기하지 않고 노력해 목표를 달성할 수 있었습니다.

실로암안과병원 원장 김선태목사님 이야기도 감동적입니다. 김원장은 시각 장애자 3만 2000명에게 개안수술을 도와준 분인데 당사자인 김 목사님은 58년 째 앞을 못 보는 맹인입니다. 6.25가 일어난 지 열흘 만에 북한군 폭격으로 부모를 잃고 고아가 된 지 한 달도 안돼서 먹을 게 없어 뚝섬 참외 밭에 가서 몰래 따먹으려다가 수류탄이 터져 두 눈을 잃었답니다. 부모를 잃고 의지할 데 없어 고모를 찾아갔는데 수모와 매질을 당하다 견딜 수 없어 그 집에서 도망쳐 나와 서울 경기도 이전, 안성, 여주, 충북음성, 진천, 대구, 경북 안동, 부산 이렇게 전국을 헤매며 2년 반 동안 거지 생활을 했습니다. 어떻게 해서 부산에서 라이트하우스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1955년에 서울로 올라와 효자동 서울맹아학교를 다니게 되었습니다. 거기서 곽안전(알렌 클라크)선교사를 만났습니다. 그 분 도움으로 숭실중학교, 숭실고등학교를 다녔습니다. 5.16 쿠데타직후 대학에 가려고 시험을 보고 원서를 냈는데 시각장애인이라고 거부당했습니다. 그러자 무작정 문교부 대학교육국장을 찾아갔답니다. 서른 세번을 찾아갔는데도 공무원들이 꿈쩍도 안 했습니다. 화가 나 어느 날은 식칼을 품고 가서 국장에게 “당신 같은 사람은 대한민국을 후진국으로 끌어내리는 적이오 차라리 나와 함께 죽읍시다” 외치며 칼을 휘둘렀는데 그 모습을 당시 문교부 출입국 기자들이 보고 다음날 조간 신문에 대서특필되었습니다. 그 사건 며칠 후에 문교부장관이 시각장애인도 대학입시에 응시할 수 있도록 특명을 내렸습니다. 그런 우여곡절 끝에 숭실대학에 들어갈 수 있었고,  장로교 신학대학원을 마친 후 미국 맥코믹 대학에서 박사학위까지 받았습니다.

시각 장애인을 위해 일한 건 1972년부터였는데 그 때만 해도 한국에 시각 장애인 교회가 없었는데 남산 3호터널 입구에 교회를 개척했습니다. 그 후 교회마다 찾아다니며 설교를 하면서 모금을 해서 앞 못보는 분들 눈 수술을 도와주기 시작했습니다. 소문이 나자 뜻있는 사람들의 후원도 이어졌습니다. 그것이 열매를 맺어 실로암 안과병원이 세워졌습니다. 작년엔 공공봉사부분 막사이사이상을 수상했습니다. 자신도 맹인으로서 절망하며 포기하기 쉬운 인생이었는데 할 수 있다는 신념을 포기하지 않은 결과 건강한 사람보다 더 큰 성취를 이루었습니다. 이분이 인터뷰 마지막에 하시는 말이 나 같은 사람도 이렇게 했는데 젊은 사람들에게 할 수 있다는 희망을 갖게 해주고 싶어 인터뷰를 했다고 했습니다.

고린도전서 5장 17절에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는 말씀이 있습니다. 예수 믿고 새로운 사람이 됐으면 마음과 생각이 달라져야 합니다.”나는 아무것도 아니다. 나는 할 수 없다” 이런 부정적인 생각은 버리고 “나는 이제 하나님의 아들이다. 나도 할 수 있다” 이런 긍정적인 신념을 가지고 열심히 노력하면 자기 영역에서 성공하는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똑 같은 상황 속에서도 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고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하나님도 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을 통해서는 역사할 수 없습니다. 할 수 없다고 말하는 사람은 주위의 다른 사람들까지 패배자로 만들기 쉽습니다. 의욕을 꺽고 불안에 빠뜨리고 단결의 힘을 무너뜨려 실패자로 만듭니다.

가나안 정탐꾼의 이야기는 할 수 있다는 생각과 불가능하다는 생각이 어떤 결과를 가져오는지 잘 보여줍니다. 하나님은 애굽에서 탈출할 때 약속하신 대로 이스라엘 백성을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으로 인도할 생각이셨습니다. 하나님의 명을 받은 모세는 그 땅을 탐지하도록 12지파에서 한명씩 선발된 12인 정탐꾼를 보냈습니다. 열두 정탐들은 40일 동안 가나안 땅을 탐지한 후 포도 한 송이가 달린 가지를 베어 두 사람이 그것을 막대기에 꿰어 어깨에 메고 돌아왔습니다. 포도가 얼마나 컸는지 짐작이 갑니다. 그 정도로 풍요로운 땅이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돌아와 모세에게 여기 포도를 보는 것처럼 과연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지만 그 땅 백성들이 강대하고 성읍도 견고하고 장사들이 사는 땅이라고 보고했습니다. 사실을 그대로 말한 것이지만 이 보고 속에는 우리가 그 땅을 정복할 수 없다는 부정적인 생각이 담겨있었습니다. 백성들이 동요하는 것을 간파한 갈렙이 우리가 능히 그 땅을 빼앗을 수 있다고 말했지만 대다수 정탐꾼들은 상대가 우리보다 강하다고 주장하여 백성들의 사기를 꺽었습니다. 그들은 적에 비해 우리는 메뚜기에 불과하다고 말했습니다(민13:33). 순식간에 백성들은 죽음의 공포에 빠져 통곡하며 하나님을 원망했습니다. 그 결과가 어떻게 되었습니까? 하나님을 원만하던 사람들은 모두 가나안에 들어가지 못하고 광야에서 40년 동안 유리방황하며 다 죽었고 40년 후에 여호수아와 갈렙과 그리고 20세 아래의 사람들만 가나안에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만일 이 때 이스라엘 모든 사람들이 비록 가나안 사람들이 강대하고 성읍도 난공불락의요새처럼 보였더라도 일치 단결하여 하나님을 의지하고 갔더라면 그들은 광야에서 40년 동안 고난을 당하며 헛되이 세월을 보내지 않고 바로 가나안에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할 수 없다고 생각한 10명의 정탐꾼들의 부정적인 말에 온 회중이 겁을 먹고 죽음의 공포에 빠져 결국 그들의 인생을 다 망치고 말았던 것입니다. 요즘 전례 없는 불황 속에 사람들이 앞날에 대해 불안해합니다. 이럴 때일수록 외부환경을 보지 말고 하나님을 바라보고 기도하며 약속의 말씀을 의지해야 합니다. 그렇지 못하면 주위에서 들려오는 부정적인 말에 영향을 받아 불안해집니다.

40년 후에 다시 가나안 땅을 탐지하기 위해 정탐을 보내는 일이 있었습니다. 이 때 여호수아는 “두 사람을 정탐으로 가만히” 보냈습니다(수2:1). 40년 전에 각 지파 별로 12명을 선발하여 보낸 것과 달리 이번엔 두 명을 뽑아 가만히 보냈습니다. 이건 여호수아의 경험이 반영된 듯합니다. 전엔 믿음보다 인간적 조건을 보고 각 지파 대표를 선발해 보냈습니다. 그 결과는 눈에 보이는 조건과 환경에 치우쳐 부정적인 결과를 보고했습니다. 이번엔 여호수아가 신뢰할 만한 믿음의 사람들을 보냈습니다. 두 정탐꾼은 돌아와서 여호수아에게 “여호와께서 그 온 땅을 우리 손에 붙이셨으므로 그 땅의 모든 거민이 우리 앞에서 간담이 녹더이다”(수2:24)라고 보고했습니다. 그 보고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사기를 높여주었습니다.

긍정적인 사람은 전략적으로 사고합니다. 불가능한 것처럼 보이는 상황에서도 절망하고 포기하는 대신에 어떻게 하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지 대안을 찾습니다. 길은 찾는 사람에게 보이는 것 아닙니까? 에디슨(Thomas Alva Edison)은 최소한 1000번 이상의 실패 끝에 전구를 개발했다고 합니다. 최초의 모든 발명은 그전까지는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는 통념을 뛰어 넘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은 전략적 사고의 단계를 넘어 기적을 믿는 신앙의 단계로 넘어가야 합니다.

생각해봅시다. 사단의 권세는 교회를 이기지 못합니다.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가진 예수님이 언제나 함께 하시며 도와줍니다. 믿는 사람에겐 능치 못할 일이 없습니다. 하나님의 뜻과 일치하는 일이면 반드시 성공합니다. 주님은 이 세상에서 먹고 사는 것 책임질 것이니 걱정하지 말고 하나님 뜻을 이루는 일에 전념하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니 안된다고 부정적으로 생각할 거 없습니다. 오늘부터 매사를 긍정적으로 보고 전략적으로 사고하며 기적을 믿는 신앙으로 살기 바랍니다. 주 안에서 소원이 성취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