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을 수 있게 찾아오시는 하나님

히브리서1:1-3

오늘은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이 어떻게 하나님을 믿을 수 있는 것인지 말씀드리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하나님은 잃어버린 자녀들을 찾아다니며 성령님을 통해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 구세주신 것을 깨닫고 믿게 하셔서 그 믿음으로 구원해주십니다. 하나님을 믿는 것이 불가능한 것처럼 보이지만 지금도 세계 곳곳에서 수 많은 사람들이 예수 믿고 하나님께 돌아오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하나님을 믿을 수 있게 찾아오시기 때문입니다. 아직 하나님을 믿지 못하는 분들은 오늘 말씀을 들고 믿음을 얻게 되길 바랍니다.

적어도 지금까지는 인간이 신의 존재를 입증하는데 성공하지 못했습니다. 신의 존재를 긍정하는 것도, 부정하는 것도 각자의 주관적 생각이나 믿음이지, 객관적 근거에 의해 입증된 것은 아닙니다. 얼마전에 스피븐 호킹이 우주가 창조되는데 반드시 신적 존재가 있어야 하는 것은 아니라고 주장해서 파문일긴 했으나 이 또한 주관적 견해일 뿐 과학적으로 입증된 것은 아닙니다.

성경의 설명에 따르면,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된 첫 사람 아담에겐 하나님과 교통할 수 있는 영적 요소가 있었답니다. 그런데 아담이 범죄하여 영적으로 죽은 상태에 빠져 하나님과 단절된 후에는 하나님을 알 수 있는 능력을 상실했습니다. 그 결과 아담의 후손으로 태어나 영적 소경이 된 인류는 누구도 하나님을 깨닫지 못하며 하나님을 찾고 싶은 마음도 없어졌습니다(롬3:11). 이제는 먼저 하나님의 은혜가 작용해야 하나님을 찾고 싶은 마음이 생깁니다.

이런 점을 생각하면 하나님을 믿지 못하는 것이 이해갑니다. 지금 대부분의 불신자들은 하나님이 있는지 없는지도 알 지 못하며 믿고 싶은 마음도 없습니다. 그들이 보기엔 믿는 사람들이 정신나간 겁니다. 여러분 중에도 공감하는 분들이 있을 것 같습니다. 남편이나 아내나 친구 따라 오긴 했지만 아직 하나님에 대해서는 별로 관심이 없는 사람이 있을 겁니다. 사람 만나려고 교회다오는 거죠. 시작은 그렇게 해도 괜찮습니다.

사람들이 하나님의 존재를 알 수 없다면 어떻게 하나님을 믿을 수 있는지 의문이 생기지 않습니까? 제가 오늘 그 대답을 드리려고 합니다. 하나님이 구원할 사람들을 찾아다니며 하나님 자신을 알려주고 믿음도 주기 때문입니다. 인간이 자기 힘으로는 하나님을 알 수 없지만 하나님이 찾아와 보여주며 믿게 해주니 믿을 수 있습니다. 만일 하나님이 계속 숨어 계신다면 믿음은 불가능합니다. 하나님이 찾아와 “나 여깄다” 보여주니까 믿을 수 있죠. 그래서 믿음은 숨바꼭질 같습니다.

 본문 1,2절을 다시 살펴봅시다. 하나님은 옛날부터(구약시대) 선지자들을 보내서 여러 부분과 여러 모양으로 사람들에게 말씀해오시다가 이 마지막 날에는 아들 예수님을 세상에 보내 하나님을 알려주셨다고 합니다. 시대에 따라 방법은 달라도 하나님은 계속해서 세상에 자신을 드러내셨습니다. 직접 대면해서 말씀하시는 것부터, 제사형식, 선지자, 초자연적 역사, 그리고 마지막에는 예수님을 통해 세상에 하나님의 존재를 알려주셨습니다.

믿음을 이야기 할 때 아브라함은 출발점이 되는 분입니다. 아브라함은 어떻게 하나님을 알게되었습니까? 간단합니다. 어느날 하나님이 찾아갔습니다. 창세기12장 1절 이하를 보면, “여호와께서 아브라함에게 본토 친척 아비집을 떠나 내가 네게 지시할 땅으로 가라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르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케 하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때 아브라함은 하나님을 찾지도 않았습니다. 여호수아 24장 2,3절을 보면, 아브라함의 아버지 데라는 강 저편, 곧 갈대아 우르라는 곳에서 다른 신을 섬기고 있었으니까 아브라함도 다른 신을 섬기고 있었을 겁니다. 그때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찾아가 부르신 것입니다. 방법과 모양은 좀 달라도 사람들이 믿음으로 나가는 과정은 오늘날도 같습니다. 하나님이 먼저 찾아와 불러주셔서 믿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마리아와 요셉에게 천사를 보내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의 수태를 알려주었습니다. 하나님은 별을 이동시켜 동방박사들을 메시야가 탄생한 곳으로 안내하고 동방박사들의 입을 통해 유대인의 왕으로 나신 예수님을 증거하게 하셨습니다. 예수님이 요한에게 침례받을 때 성령이 비들기처럼 내려오고 하늘에서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자라”는 음성이 들려왔습니다. 그것을 보고 요한은 자기 제자들에게 예수가 메시야라고 증거했습니다. 이런 일련의 과정을 보면, 하나님은 먼저 사람들에게 알려주고 믿게 하셨습니다. 제자들이 아무것도 모르고 예수님을 믿은 게 아닙니다. 하나님은 최소한 3년에 걸쳐 여러 모양과 방법으로 예수님을 통해 하나님의 존재를 보여주시고 믿으라고 했습니다. 이런 토대 위에서 사람들은 예수님을 통해 하나님께 나갔습니다.

지금 우리는 예수님이 행하신 여러 이적을 직접 눈으로 보고 경험할 수 없기 때문에 믿음이 불가능합니까? 그 반대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예수님 세대보다 더 좋은 길을 만들어주셨습니다. 그것이 성경과 성령님이십니다. 기적을 체험하고도 그게 곧 믿음이 되지는 않습니다. 병낫고 하나님 떠나는 사람들도 있잖습니까? 믿음은 말씀을 들을 때 성령이 주시는 것입니다. 지금 우리는 성경을 통해 선지자들의 예언부터 예수님의 출생과 성장과 사역과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과 승천과 재림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더나가 성령님은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로 믿도록 도와주십니다. 예수님 따라다니던 제자들에 비해 조금도 불리할 게 없습니다.

지금도 하나님은 사람들을 찾아다니며 불러주십니다. 사도행전2장 39절을 읽어봅시다. “이 약속은 너희와 너희 자녀와 모든 먼 데 사람 곧 주 우리 하나님이 얼마든지 부르시는 자들에게 하신 것이라” 로마서 1장 6,7절에도, “너희도 그들 중에 있어 예수 그리스도의 것으로 부르심을 입은 자니라. 로마에 있어 하나님의 사랑하심을 입고 성도로 부르심을 입은 모든 자에게”  이 구절들을 보면, 모두 하나님의 부르심이 강조되어 있습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은 예수 믿고 구원얻도록 사람들을 불러주십니다.

하나님이 불러주는 방법은 복음을 듣고 예수믿게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개인적으로 사람을 보내 복음을 듣게 하거나 교회에 나와 복음을 듣게 하거나 또 다른 방법도 있겠지만, 아무튼 복음을 들을 때 성령을 통해 예수를 하나님의 아들 구세주로 믿도록 만들어줍니다. 이런 과정을 통해 하나님은 지금도 사람들을 찾아다니며 예수 믿게 해주고 하나님을 만나게 해주십니다. 어떤 사건이나 상황이 하나님을 만나는데 도움닫기는 될 수 있지만 결정적인 것은 믿음입니다.

현실적으로 보면 모든 사람이 다 믿고 구원얻는 것인 아닙니다. 하나님의 부름을 받지 못하기 때문입니까? 성경은 하나님께서 모든 사람이 다 구원얻기 원하신다고 말합니다. 그래서 모든 사람에게 복음을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주십니다. 그런데 어떤 사람들은 듣기를 거부하고 알려고 조차 하지 않습니다. 결국 예수 믿지 않고 세상을 떠나 죄로 멸망합니다. 복음을 듣는 기회가 주어지는 것이 부르심을 받는 과정입니다. 따라서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한 여러분은 모두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사람들입니다. 마음을 열고 지금 예수님을 구세주로 믿기 바랍니다. 예수님이 누군지 아직 몰라서 믿기 어렵다면 먼저 예수 믿는 분들에게 물어보세요. 알려달라고 하세요. 그러면서 깨닫게 도와달라고 기도하세요. 그러면 한 달도 안돼서 믿음이 생길 것입니다.

믿음이 아니면 구원얻지 못하기 때문에 인생에서 최우선 순위는 믿음얻는 것입니다. 대학가고 학위 따고 취업하고 결혼하고 아무튼 세상에 그 어떤 일보다 먼저 믿음을 얻어놓고 그 다음에 다른 걸 해도 해야합니다. 암에 걸려 곧 죽게 생긴 사람에게 뭐가 최우선입니까? 길이 있다면 먼저 병을 고쳐 생명부터 얻고 봐야죠. 아직은 3,40년 더 살 수 있다고 여유를 부리는 겁니까? 오늘 밤이라도 네 영혼을 찾으면 네가 예비한 재물이 다 무슨 유익이 있느냐고 주님이 말씀하지 않았습니까? 그러니까 무엇보다 믿음을 얻어 영생부터 얻기 바랍니다.

하나님은 어떤 사람에게 믿음을 주실까요? 하나님이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이 누굴 사랑합니까? 은혜를 구하는 자들을 사랑합니다. 누가복음11장 5-13절을 보면, 예수님은 “너희가 악할지라도 좋은 것을 자식에게 줄줄 알거든 하물며 너희 천부께서 구하는 자에게 성령을 주시지 않겠는냐”고 말씀했습니다. 구하면 반드시 성령을 주신다는 것인데, 성령이 하시는 일이 바로 믿음을 주는 것입니다. 고린도전서 12장 3절을 보면 “성령으로 아니하고는 누구든지 예수를 주시라 할 수 없다”고 합니다.

우리 중에도 하나님을 모르는 분들이 있을 것입니다. 지금부터는 하나님을 찾는 노력을 좀 하기 바랍니다. 하나님은 찾는 자들에게 보여주십니다. 하나님이 먼저 우리를 찾고 보여주시기 때문에 믿을 수 있습니다. 구름 너머에 비행기가 운행하고 있다고 가정합시다. 구름에 가려 비행기를 볼 수 없습니다. 귀까지 막힌 사람이라면 구름에 가린 비행기의 존재를 어떻게 알겠습니까? 비행기가 구름을 뚫고 사람쪽으로 내려오면 쉽게 볼 수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이 보여주셔야 믿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거룩하신 하나님은 죄인들에게 하나님 자신을 직접 드러내 보여줄 수 없습니다. 죄인들이 하나님을 보면 죽을 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거룩하신 하나님은 속성상 죄에 대해 진노하시는 분입니다. 하나님은 또한 사랑 많으신 아버지십니다. 죄인이라도 용서받고 구원얻기를 원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보고도 죽지 않고 구원얻을 수 있는 길을 만들었습니다. 그것이 십자가의 도입니다. 하나님은 지금 예수님을 통해 하나님의 자녀들을 불러들이고 있습니다. 2000년의 세월을 통해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은 영혼들이 예수님을 믿고 구원얻어 하나님께 돌아왔습니다. 여러분도 늦기 전에 하나님 품으로 돌아오기 바랍니다.

하나님 품으로 돌아가고 싶은 분들은 마음을 열고 기도합시다. 성령 하나님, 우리의 마음을 감동시켜 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분들이 창조주 하나님이 계신 것을 알기 원합니다.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세상의 구세주로 보내주신 것을 알 게 하옵소서. 예수님을 구세주로 믿고 싶은 마음이 생겨나게 하소서. 예수님, 나의 죄를 담당하고 십자가에서 죽으신 것을 믿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