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개와 부흥

역대하29:1-10

오늘은 히스기야왕(BC715-686)의 개혁과 부흥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히스기야가 왕이 되었을 때 유다의 영적 상태는 최악이었습니다. 아버지 아하스왕(BC731-715)이 우상 숭배를 조장하여 유다 백성들이 하나님을 떠나 죄가운데 살았기 때문에 하나님의 심판이 왔습니다. 아람(르신)과 이스라엘(베가) 동맹군이 유다를 공격한 것입니다. 그 때 많은 유다 백성이 다메섹으로 사로잡혀갔습니다. 이스라엘 군사들은 하루 동안 유다 군사 12만명을 죽이고 유다 백성 20만명을 사마리아로 붙잡아갔는데, 선지자 오뎃이 형제간에 이렇게 까지 하는 것은 여호와께 죄를 짓는 것이라고 만류해서 노예가 되기 직전에 석방되었습니다. 역대하28장 1절부터 8절에 이런 내용이 잘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런 험한 일을 당하고도 아하스는 잘못을 뉘우치고 여호와를 찾는 대신 아람신들을 의지했습니다. 아람 세력이 유다보다 센 것은 다메섹의 신들이 아람을 도와서 그렇다고 생각한 아하스는 자기도 도와달라고 다메섹신들에게 제사를 드렸습니다(역하28:23). 이렇게 어리석을 수가 있습니까? 아람과 유다는 서로 적인데 아람의 수호신들이 아하스를 도와 유다를 지켜줄리가 있습니까? 이런 사람에게서 히스기야 같은 아들이 태어난 것은 유다를 생각하시는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

역대하29:1-6,8-10
 1. 히스기야가 왕위에 오를 때에 나이가 이십오 세라 예루살렘에서 이십구 년 동안 다스리니라 그의 어머니의 이름은 아비야요 스가랴의 딸이더라 
  2. 히스기야가 그의 조상 다윗의 모든 행실과 같이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하여
3. 첫째 해 첫째 달에 여호와의 전 문들을 열고 수리하고 
  4.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을 동쪽 광장에 모으고 
  5. 그들에게 이르되 레위 사람들아 내 말을 들으라 이제 너희는 성결하게 하고 또 너희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의 전을 성결하게 하여 그 더러운 것을 성소에서 없애라 
  6. 우리 조상들이 범죄하여 우리 하나님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여 하나님을 버리고 얼굴을 돌려 여호와의 성소를 등지고
 8. 여호와께서 유다와 예루살렘에 진노하시고 내버리사 두려움과 놀람과 비웃음거리가 되게 하신 것을 너희가 똑똑히 보는 바라 
 9. 이로 말미암아 우리의 조상들이 칼에 엎드러지며 우리의 자녀와 아내들이 사로잡혔느니라 
 10. 이제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와 더불어 언약을 세워 그 맹렬한 노를 우리에게서 떠나게 할 마음이 내게 있노니 

히스기야는 25세에 유다 13대 왕이 되어 29년동안 유다를 통치했습니다. 그는 아버지 아하스왕과는 달랐습니다. 열왕기에 그의 전후로 유다 여러 왕중에는 히스기야같이 정직하게 행하며 하나님을 경외한 왕이 없었다고 평가할 정도였습니다(왕하18:2,5). 지도자에겐 안목이 필요합니다. 히스기야는 유다가 위기에 처한 원인이 무엇인지 알았습니다. 히스기야는 조상들이 범죄하여 , 하나님을 버리고 얼굴을 돌려 유다에 재앙이 임해 칼에 엎드러지고 사로잡혀갔다고 생각했습니다. 왕이 된 히스기야가 제일 먼저 한 일은 그동안 방치되었던 성전을 수리고 성전 안에 있는 우상의 잔재물들을 철거하는 것이었습니다.

역대하29:17, 20-28, 30-33

17. 첫째 달 초하루에 성결하게 하기를 시작하여 그 달 초팔일에 여호와의 낭실에 이르고 또 팔 일 동안 여호와의 전을 성결하게 하여 첫째 달 십육 일에 이르러 마치고

20. 히스기야 왕이 일찍이 일어나 성읍의 귀인들을 모아 여호와의 전에 올라가서 
 21. 수송아지 일곱 마리와 숫양 일곱 마리와 어린 양 일곱 마리와 숫염소 일곱 마리를 끌어다가 나라와 성소와 유다를 위하여 속죄제물로 삼고 아론의 자손 제사장들을 명령하여 여호와의 제단에 드리게 하니 
 22. 이에 수소를 잡으매 제사장들이 그 피를 받아 제단에 뿌리고 또 숫양들을 잡으매 그 피를 제단에 뿌리고 또 어린 양들을 잡으매 그 피를 제단에 뿌리고 
 23. 이에 속죄제물로 드릴 숫염소들을 왕과 회중 앞으로 끌어오매 그들이 그 위에 안수하고 
 24. 제사장들이 잡아 그 피를 속죄제로 삼아 제단에 드려 온 이스라엘을 위하여 속죄하니 이는 왕이 명령하여 온 이스라엘을 위하여 번제와 속죄제를 드리게 하였음이더라 
 25. 왕이 레위 사람들을 여호와의 전에 두어서 다윗과 왕의 선견자 갓과 선지자 나단이 명령한 대로 제금과 비파와 수금을 잡게 하니 이는 여호와께서 그의 선지자들로 이렇게 명령하셨음이라 
 26. 레위 사람은 다윗의 악기를 잡고 제사장은 나팔을 잡고 서매    대상23:5
 27. 히스기야가 명령하여 번제를 제단에 드릴새 번제 드리기를 시작하는 동시에 여호와의 시로 노래하고 나팔을 불며 이스라엘 왕 다윗의 악기를 울리고    대하23:18
 28. 온 회중이 경배하며 노래하는 자들은 노래하고 나팔 부는 자들은 나팔을 불어 번제를 마치기까지 이르니라 

30. 히스기야 왕이 귀인들과 더불어 레위 사람을 명령하여 다윗과 선견자 아삽의 시로 여호와를 찬송하게 하매 그들이 즐거움으로 찬송하고 몸을 굽혀 예배하니라 
 31. 이에 히스기야가 말하여 이르되 너희가 이제 스스로 몸을 깨끗하게 하여 여호와께 드렸으니 마땅히 나아와 제물과 감사제물을 여호와의 전으로 가져오라 하니 회중이 제물과 감사제물을 가져오되 무릇 마음에 원하는 자는 또한 번제물도 가져오니 
 32. 회중이 가져온 번제물의 수효는 수소가 칠십 마리요 숫양이 백 마리요 어린 양이 이백 마리이니 이는 다 여호와께 번제물로 드리는 것이며 
 33. 또 구별하여 드린 소가 육백 마리요 양이 삼천 마리라 

레위인들은 16일동안 성전을 청소하며 모든 부정한 것들을 제거했습니다. 우리도 우리 마음과 삶 속에 있는 불결한 것들을 다 내버려야 합니다. 그런 다음에 히스기야왕은 백성들을 이끌고 여호와 하나님과 언약을 새롭게 맺었습니다. 히스기야는 성의 모든 관리를 불러 모아 성전에서 제사를 드렸습니다. 그 당시 제사는 회개의식이었습니다. 경배를 돕기 위해 성전 악사들이 동원되었습니다. 왕과 백성들이 여호와를 찾자 그들의 마음 속에는 기쁨이 넘쳐났습니다. 백성들은 여호와께 감사의 예물을 넘치게 드렸습니다.

역대하30:5-9
5. 드디어 왕이 명령을 내려 브엘세바에서부터 단까지 온 이스라엘에 공포하여 일제히 예루살렘으로 와서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의 유월절을 지키라 하니 이는 기록한 규례대로 오랫동안 지키지 못하였음이더라 
 6. 보발꾼들이 왕과 방백들의 편지를 받아 가지고 왕의 명령을 따라 온 이스라엘과 유다에 두루 다니며 전하니 일렀으되 이스라엘 자손들아 너희는 아브라함과 이삭과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오라 그리하면 그가 너희 남은 자 곧 앗수르 왕의 손에서 벗어난 자에게로 돌아오시리라 
 7. 너희 조상들과 너희 형제 같이 하지 말라 그들은 그의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께 범죄하였으므로 여호와께서 멸망하도록 버려 두신 것을 너희가 똑똑히 보는 바니라 
 8. 그런즉 너희 조상들 같이 목을 곧게 하지 말고 여호와께 돌아와 영원히 거룩하게 하신 전에 들어가서 너희 하나님 여호와를 섬겨 그의 진노가 너희에게서 떠나게 하라   
 9. 너희가 만일 여호와께 돌아오면 너희 형제들과 너희 자녀가 사로잡은 자들에게서 자비를 입어 다시 이 땅으로 돌아오리라 너희 하나님 여호와는 은혜로우시고 자비하신지라 너희가 그에게로 돌아오면 그의 얼굴을 너희에게서 돌이키지 아니하시리라 하였더라

히스기야왕은 백성들에게 중단되었던 유월을 다시 지키게 했습니다. 예루살렘으로 와서 유월절을 지키라는 명령을 내렸습니다. 그동안 백성들은 오랫동안 유월절을 제대로 지키지 않았습니다. 히스기야는 때가 지났지만 늦게라도 유월절을 지키는 게 옳다고 생각했습니다. 유월절을 다시 지키는 것은 예배의 회복을 의미합니다. 히스기야는 백성들을 여호와께로 돌아오게 만들었습니다. 그 와중에도 비웃는 사람들이 있었지만, 대부분 백성들은 죄악을 깨닫고 하나님께 돌아와 정성을 다해 절기를 지켰습니다. 유다 백성들은 14일동안 절기를 지켰습니다.

역대하30:21, 23-24,27
21. 예루살렘에 모인 이스라엘 자손이 크게 즐거워하며 칠 일 동안 무교절을 지켰고 레위 사람들과 제사장들은 날마다 여호와를 칭송하며 큰 소리 나는 악기를 울려 여호와를 찬양하였으며 

 23. 온 회중이 다시 칠 일을 지키기로 결의하고 이에 또 칠 일을 즐겁게 지켰더라 
 24. 유다 왕 히스기야가 수송아지 천 마리와 양 칠천 마리를 회중에게 주었고 방백들은 수송아지 천 마리와 양 만 마리를 회중에게 주었으며 자신들을 성결하게 한 제사장들도 많았더라 

 27. 그 때에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이 일어나서 백성을 위하여 축복하였으니 그 소리가 하늘에 들리고 그 기도가 여호와의 거룩한 처소 하늘에 이르렀더라

칠일동안 무교절에는 예배의 요소가 다 나옵니다. 레위사람들의 찬송, 악기의 찬양, 헌물, 축복, 기도가 있었습니다. 오늘날 우리 예배순서와 흡사합니다. 교회 나와 예배드리는 것이 힘들게 느껴지는 사람은 마음이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져 있기 때문입니다. 예배가 회복되어야 범사가 잘됩니다.

역대하31:1, 5-8,
1. 이 모든 일이 끝나매 거기에 있는 이스라엘 무리가 나가서 유다 여러 성읍에 이르러 주상들을 깨뜨리며 아세라 목상들을 찍으며 유다와 베냐민과 에브라임과 므낫세 온 땅에서 산당들과 제단들을 제거하여 없애고 이스라엘 모든 자손이 각각 자기들의 본성 기업으로 돌아갔더라 

5. 왕의 명령이 내리자 곧 이스라엘 자손이 곡식과 포도주와 기름과 꿀과 밭의 모든 소산의 첫 열매들을 풍성히 드렸고 또 모든 것의 십일조를 많이 가져왔으며 
 6. 유다 여러 성읍에 사는 이스라엘과 유다 자손들도 소와 양의 십일조를 가져왔고 또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께 구별하여 드릴 성물의 십일조를 가져왔으며 그것을 쌓아 여러 더미를 이루었는데   
 7. 셋째 달에 그 더미들을 쌓기 시작하여 일곱째 달에 마친지라 
 8. 히스기야와 방백들이 와서 쌓인 더미들을 보고 여호와를 송축하고 그의 백성 이스라엘을 위하여 축복하니라


성전을 청소하고 절기를 회복시킨 히스기야는 생활속에 우상을 철폐하는 개혁을 착수했습니다. 주상을 깨뜨리고 아세라 목상을 찍고 산당의 제단을 헐어 백성들의 마음을 유혹하는 우상을 철폐하고 본업에 힘쓰도록 이끌었습니다. 히스기야는 왕실재정으로 성전에서 일하는 제사장과 레위인들을 후원하며 백성들에게 모든 소산물의 십일조를 여호와께 드리도록 명령했습니다. 백성들은 그 동안 중단했던 십일조를 5개월동안 넘치도록 하나님께 가져왔습니다. 성전 창고에는 백성들이 가져온 십일조 헌물이 더미를 이루었습니다.

역대하32:1-8, 21
1. 이 모든 충성된 일을 한 후에 앗수르 왕 산헤립이 유다에 들어와서 견고한 성읍들을 향하여 진을 치고 쳐서 점령하고자 한지라 
 2. 히스기야가 산헤립이 예루살렘을 치러 온 것을 보고 
3. 그의 방백들과 용사들과 더불어 의논하고 성 밖의 모든 물 근원을 막고자 하매 그들이 돕더라 
 4. 이에 백성이 많이 모여 모든 물 근원과 땅으로 흘러가는 시내를 막고 이르되 어찌 앗수르 왕들이 와서 많은 물을 얻게 하리요 하고 
 5. 히스기야가 힘을 내어 무너진 모든 성벽을 보수하되 망대까지 높이 쌓고 또 외성을 쌓고 다윗 성의 밀로를 견고하게 하고 무기와 방패를 많이 만들고 
 6. 군대 지휘관들을 세워 백성을 거느리게 하고 성문 광장에서 자기 앞에 무리를 모으고 말로 위로하여 이르되 
 7. 너희는 마음을 강하게 하며 담대히 하고 앗수르 왕과 그를 따르는 온 무리로 말미암아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라 우리와 함께 하시는 이가 그와 함께 하는 자보다 크니 
 8. 그와 함께 하는 자는 육신의 팔이요 우리와 함께 하시는 이는 우리의 하나님 여호와시라 반드시 우리를 도우시고 우리를 대신하여 싸우시리라 하매 백성이 유다 왕 히스기야의 말로 말미암아 안심하니라 

 21. 여호와께서 한 천사를 보내어 앗수르 왕의 진영에서 모든 큰 용사와 대장과 지휘관들을 멸하신지라 앗수르 왕이 낯이 뜨거워 그의 고국으로 돌아갔더니 그의 신의 전에 들어갔을 때에 그의 몸에서 난 자들이 거기서 칼로 죽였더라 

히스기야왕이 충성스럽게 여호와를 섬기는데도 앗수르가 유다를 침공해왔습니다. 그러니까 하나님 잘믿는다고 어려운 일이 안생기는 것은 아닙니다. 위기를 만났을 때 하나님이 도와주신다는 게 중요합니다. 히스기야왕은 참모들과 논의한 후 물이 성밖으로 흘러가지 못하게 차단하고 망대를 높이고 외성을 쌓고 병기와 방패를 많이 만들어 전쟁에 대비하는 동시에 민심을 다독였습니다. 히스기야왕은 백성들에게 “두려워 말라 놀라지 말라 우리와 함께하는 자가 저와 함께 하는 자보다 크니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반드시 우리를 도우시고 대신 싸우리라”(7,8절)”고 말했습니다. 하나님은 자신을 믿고 의지하는 히스기야를 도와주셨습니다. 여호와께서 앗수르 진영에 천사를 보내 큰 용사와 대장과 장관들을 쳐서 죽였습니다. 기세가 꺽인 왓수르왕은 본국으로 철군했다가 나중에 자기 아들들의 반역으로 살해당했습니다.

히스기야의 말년은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에게 큰 교훈이 됩니다. 역대하23:22-23, 27-30절을 보세요. 히스기야는 모든 나라의 눈에 존귀한 자가 되어 사람들이 보물을 가져다 주고 부와 영광이 극에 달하고 하는 모든 일이 형통했다고 합니다. 여러분도 이런 인생을 살고 싶지 않습니까? 전심을 다해 여호와를 의지하며 예배에 최선을 다하기 바랍니다. 그러면 인생이 잘 될 줄 믿습니다.